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가 보조금사업 비리를 일으켜 제주 양봉업에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양봉사업(종봉생산 개량, 전면소초광)을 추진하면서 사업대상자인 (사)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가 양봉기자재 납품업체로부터 기자재 구입비 차액을 받아 지부 운영비로 사용하려 한 정황이 발견돼 제주동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한국양봉협회 제주시지부는 양봉기자재(제품) 업체와 단가계약 체결 및 납품 후 업체로부터 자금을 되돌려받아 지부 운영자금(기금운영 명목)으로 활용한 의심할만한 사례가 발견됐다.
제주시의 한 관계자는 “양봉협회 제주시지부가 이 업체와 보조사업이 시작하기 전부터 이 업체와 거래해왔던만큼 오랜시간 이같은 방식으로 자금을 빼돌렸을 것이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며 “이에 지부의 통장과 자금운용 등의 자료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경찰에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5년간(2014~2018년) 사업추진 경위를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고 철저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보조금 집행 등의 위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