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지난 2월 1일부터 보건소 직원 46명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92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좋아요’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좋아요’ 사업은 보건소 직원과 심뇌혈관질환자를 1대1로 매칭하여, 대상자가 아침에 기상 후 본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현관에‘좋아요’표찰을 게시하고, 좋지 않으면 미 게시하여 담당자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지난해 함평읍을 중심으로 시작한 ‘좋아요’사업은 대상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심뇌혈관질환자를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함평군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은“아침 일찍 와서 보고 가니 기분이 좋고, 자식처럼 살펴줘서 마음이 편하다”며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소장은“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를 꾸준히 펼쳐 주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3,840가구에 대하여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