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일본의 고용사정이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NHK가 보도했다.NHK가 일본내 대기업들의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해보다 채용 규모를 더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우선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의 절반 수준이자 14년만에 가장 낮은 천 4백명만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고 '혼다'도 올해보다 40% 더 줄이겠다고 답했다.대형 전기제조업체인 '소니'도 올해의 절반 수준인 280명만 신입사원으로 뽑을 예정이고 '하다치'와 'NEC'도 올해보다 최고 90% 이상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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