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울산시가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주택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울산시는 2018년부터 향후 5년간 미니태양광 1만2000가구, 주택태양광 3000가구 등 주택용 태양광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2022년까지 5년간 1만5000가구에 주택용 태양광발전을 보급하기로 하고, 올해 국비 7억1000만원, 시비 14억3500만원 등 3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50가구에 태양광발전을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아파트 등 공동주택 2050가구에 250W 미니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
이 가운데 710가구는 국비 보조, 1240가구는 시 자체사업으로, 100가구는 저소득층 무상설치사업으로 각각 추진한다. 국비 보조사업은 가구당 설치비 67만원 가운데 국비와 시비, 구·군비가 각각 16만7000원씩 지원된다. 시 자체사업은 시비 33만6000원, 구·군비 16만7000원 지원된다. 모두 신청자 부담은 17만원 정도며, 전기요금은 월평균 50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또 일반 단독주택 200가구에도 국비 보조사업(100가구)과 시 자체사업(100가구)으로 3㎾ 일반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추진한다. 국비 보조사업은 가구당 설치비 750만원 중 최대 350만을 국비, 100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시 자체사업도 설치비 750만원의 절반 이상을 시비(300만원)와 구·군비(100만원)로 지원한다. 전기요금은 월 10만원 정도 드는 주택의 경우 평균 6만5000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040년까지 석탄 화력발전소 4기 이상 대체효과를 목표로 한 ‘친환경 에너지 허브 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시는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2040년까지 당진화력발전소(연간 발전량 3870GWh) 기준으로 석탄 화력발전소 1기 이상의 대체효과를 내고, 지역 전체 에너지 소비의 89%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해 석탄 화력발전소 3기분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담당자는 “태양광발전 보급은 시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으로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배 가까이 늘렸다. 특히 올해부터 시 자체사업인 ‘울산형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해부터 급증하는 시민들의 주택 태양광 설치 수요에 맞춰 보급 계획을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