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잠깐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장애인들에게는 큰 불편이 됩니다. 꼭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항상 비워두세요!”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권익향상을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에 나선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장애인 이용편의를 보장하는 바람직한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홍보봉사단’ 활동을 전개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홍보봉사단’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하는 ‘얌체주차’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 동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으로 장애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북구는 장애인 주차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에 따른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6,309여건이 접수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4,129건, 장애인표지 부정사용 3건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북구는 이런 현상이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주차족’의 준법질서 도외시 현상과 주민 무관심을 주요원인으로 분석하고 단속위주 행정에서 동참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홍보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공서, 대형마트,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주차장과 민원 다수 발생 아파트 단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위반차량 이동주차 등 계도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정된 ‘장애인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주차구역 이용차량의 경우 원형으로 바뀐 장애인 주차가능 표지를 교체하고 차량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점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