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보건소가 올해도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이하 여성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여성클리닉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의사와 1;1 건강 상담과 함께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2005.1.1. ~ 2006.12.31.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접종 대상자 중 2005년생(중학교1학년)의 경우 올해 12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내년도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나 정읍지역 내 18개 의료기관에서 가능한데, 주소지에 관계없이 어느 지역에서나 주소지에 이용 할 수 있다.
여성클리닉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나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매년 5만명 이상이 자궁경부암 진료를 받고 있고, 한해 3600여명이 신규 자궁암환자로 진단 치료 중에 있다.
또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하고 있고, 20세~39세 젊은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임신이나 출산에 미치는 영향이 커 무엇보다 연령에 따른 적기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