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 20분경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신축 오피스텔 옥상에서 불이 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오피스텔 창문 틀을 고정시키는 우레탄 폼을 녹이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우레탄 폼이 터지면서 20층 아래로 몇개가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평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레탄폼 일부가 터지면서 발생한 불티가 인근에 있던 건축자재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