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한의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국제개발협력 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관련 이론과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 교양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에서는 국제개발협력과 전통의료에 대한 기초 소양, 개발도상국의 주요 보건문제, 공적개발 원조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또 우수학생을 선발해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페루, 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공동 워크샵, 국제기구 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의 기회도 준다.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복지대학원장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