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 양원은 당초 양측 안보다 400억 달러 정도 줄어든 7천89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단일안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원 부양안에 찬성한 3명의 공화당의원등이 8천억달러 선 이하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고, 합의안 가운데 감세는 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원은 이번 주내 통과를 목표로 이르면 13일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일 발표한 금융안정책과 관련해 시장의 반응이 냉담함에도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구체안은 현재 검토중이라며 답을 내놓지 못했다. 구제금융을 받은 8대 대형은행 최고경영자들은 구제 금융을 엉뚱한데 사용했다는 비판을 선별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구제금융을 받고도 대출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가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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