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北, "美 ICBM발사는 평창올림픽의 축포가 아니다" <통일뉴스>
  • 김민수
  • 등록 2018-01-25 10:34:51

기사수정


북한은 최근 모처럼 긴장완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을 겨냥한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경계했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실장은 23일 <조선중앙통신>기자와의 문답에서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기간 북의 도발에 대응한다는 명목아래 핵 항공모함 강습단인 칼빈슨 호를 한반도 주변수역으로 기동시킨데 이어 스테니스 호도 곧 출동시키려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중에는 반테러 명목으로 특수작전부대를 한국에 파견하고 2월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공보실장은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 도발책동은 조선(북)의 주동적인 발기와 아량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된 북남(남북)관계 개선분위기와 조선(한)반도 정세완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미국의 이같은 군사적 움직임은 "우리(북)를 자극하여 강경 대응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북남관계 진전을 멈춰 세우고 정세 긴장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해보려는 교활한 술책에 바탕을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은 평화를 귀중히 여기지만 결코 구걸하지는 않을 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날 '지역정세 격화를 노린 불순한 군사적망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도 최근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서 벌이고 있는 군사적 행동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에 대해 "북남관계 개선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리고 지역정세를 또 다시 격화시키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에 두차례의 ICBM 시험발사를 강행하려는데 대해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결코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축포'로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면서 "미국의 행위는 명백히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겨냥한 것으로서 대화가 아니라 대결을,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원하는 미국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