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의 치안을 전담할 LAPD산하 올림픽 경찰서가 18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올림픽 경찰서는 200여명의 경찰관 가운데 25명이 재미교포 경찰관이며, 나머지 경찰관들도 모두 자원해 근무하는 만큼 LA 한인 타운의 치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경찰서는 또 순찰과 범죄 신고, 형사 업무 등에 반드시 한인 경찰관을 한 명 이상 씩 포함시켜 그동안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제대로 권리를 보호 받지 못 해 온 한인 사회를 지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한인타운의 치안 유지는 할리우드,윌셔,램파트 3개 경찰서가 나눠 맡았으며, 한인타운 전담 경찰서 설립은 LA 교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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