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전투기 추락사고로 지난 8일 숨진 고 이영미씨등 윤동윤씨 가족 영결식이 우리 시각으로 20일 오전 샌 디에고 인근 '글렌 에비' 공원묘지에서 열릴 예정이다.윤 씨 가족이 다녔던 샌 디에고 연합 감리교회 측은 윤 씨의 부인 이영미씨와 하은, 하영 두 딸, 그리고 장모 김석임 씨의 장례를 내일 치르기로 했으며, 김 씨의 시신은 장례식 뒤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도날드 윈터 미 해군 참모총장은 윤 씨의 누나 집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현지 지휘관에게 조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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