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현장 중심 전문역량 강화 위해 ‘현장강사 교육’ 실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농업·농촌 현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과 현장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이수를 통해 현장 강사의 지도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충남도 내 건축허가·착공이 주거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감소해 건축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농수산용 건축물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도내 건축허가 건수 1만 5214건, 면적 913만 4174㎡, 착공 건수는 1만 2523건, 면적 787만 2778㎡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은 7695건(280만 8817㎡)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9%, 면적은 19%가 각각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3996건(177만 8135㎡)으로 전년도 대비 건수는 4%, 면적은 20%가 감소했다.
반면, 농수산용 건축허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의 추진에 따른 축사 양성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98건(149만 8473㎡)이 추진,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용 건축물은 904건(186만 9577㎡)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공장의 대형화로 인해 면적은 22% 증가했다.
건축물 착공의 경우 주거용은 238만 2787㎡로 전년 대비 6%, 상업용은 149만 6598㎡로 19%가 각각 감소한 반면, 농수산용은 114만 6927㎡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공업용은 건수는 감소한데 비해 면적은 6만 5046㎡로 30%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금산군, 부여군, 홍성군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로 인해 농수산용은 건축허가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그동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던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 지역에서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주거용·상업용 건축물의 허가가 감소, 개발의 완급조절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거용 및 상업용 건축허가 감소세는 타 시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내 경제침체 시 나타나는 선행흐름으로 건축경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