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는 16일 오전 2018년도 첫 의원정례간담회를 열어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상반기 인사로 개편된 집행부와 신년하례와 1월 의회운영 일정을 협의했다.
군의회는 16일 오전 올해 첫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낙동강 보 수문 개방에 따른 현안보고 등을 들었다.
군의회는 청덕면 광암들 원예특작 시설하우스지역 피해 주민들과 정부 간 보상 협의가 매우 지지부진하다고 판단, 조속한 협상 진전과 함께 차후 예상되는 2차 피해에 대한 전문가 정밀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광암들은 지천인 신반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류부 서남쪽에 위치한 들판으로 양상추·방울토마토 등 원예특작 재배면적이 711동 50㏊에 이르는 군 최대 시설하우스 주산지역"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정부의 4대 강 보 수위 조절을 위한 수문 개방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진행된 이래 광암들은 지하수 부족 현상으로 관정이 말라 시설하우스 보온이 되지 않아 양상추가 얼었다 녹았다 하며 잎이 마르고 물러지는 등 동해로 46농가 500동에서 10억 6000여만 원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어 "청덕 시설하우스 피해 농민들의 항의와 정부 측 조사에도 대책 마련이 지지부진해 근본 원인과 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예견된 재난을 예방하지 못한 정부 정책이 원인이 돼 일어난 피해는 정부가 신속하게 보상한다는 원칙으로 하루라도 빨리 1차 피해에 대한 명확한 보상대책을 수립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