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지난 4일부터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 등 4개 단체는 지방분권 국가의 선언과 주민자치권 신설, 자치입법권․자치행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 보장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지방분권 헌법 개정을 촉구하며 이달과 내달까지 천만 명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당진의 경우 서명인원은 전체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3만3,000명이 목표다.
서명운동은 온라인(https://www.1000mann.or.kr)과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등 서명서가 비치된 장소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서명운동의 경우 해당 서명운동 사이트에 접속해 상단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이름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서명운동 기간은 오는 2월 말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 될 수 있다.
한편 서명운동이 시작된 당진에서는 지난해 자치분권대학이 운영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인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