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충남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 겨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노로바이러스가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겨울철 대표 감염병인 독감을 불러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올해 1월 1주 기준 검출률이 68%에 육박, 지난해 11월 21일 처음 검출된 이래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52주 인구1000명 당 71.8명으로, 전주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9주(12.3.∼12.9.) 19.0명, 50주(12.10.∼12.16.) 30.7명, 51주(12.17.∼12.23.) 53.6
겨울철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동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약국, 의료기관 등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중심으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개인위생 준수를 홍보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