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도내 악취관리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15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 수립에 따른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설명회를 16일에는 한림읍·한경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림읍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17일에는 애월읍. 구좌읍.아라동.노형동 지역을 대상으로 제주시청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18일에는 서귀포지역(대정읍.남원읍.성산읍.안덕면.표선면.중문동)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양돈장 96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이유와 목적, 대상지역의 악취발생 현황, 향후 관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처럼 축산시설에 대해 대규모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사례는 국내에서는 처음이어서 환경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악취관리지역 지정계획(안)’ 열람 공고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김양보 환경보전국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월중 악취관리지역을 고시할 예정”이라며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악취없는 양돈장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