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구아타나 몬 만에 있는 미군 교도소에 수감된 11명의 수감자들은 목요일에 자신들이 이슬람 교도들이라서 불법으로 억류되었다고 주장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고소했다.
앞서 트럼프가 이슬람권 국가 위주로 미국 시민 6개국의 진입을 금지한 데 대해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사용한 전략에 따르면 수감자들은 노 대통령의 트위터 발언과 반 이슬람 정서를 표현하는 다른 진술에 대한 증거로 인용했다.
이들은 또 관타나모 수용소를 석방할 수 없다는 그의 발언을 인용해 해군 기지에 억류되어 있던 41명이 개정되거나 군사 법에 의해 재판을 받아야 했던 이전 정부의 입장에서 변화했다.
"관타나모 수용소의 석방에 대한 대통령의 반대는, 법원에 의해 거부된, 특정 국가의 미군 병사에 대한 미국으로의 여행 금지를 포함한, 그의 다른 차별적인 정치적 조치를 따르는 것이다.
"관타나모에 대한 그의 지위는 사법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최근 미국 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대규모 공격은 트럼프의 반 무슬림 견해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최근 뉴욕에서 여러 사람을 죽인 이슬람교도가 관타나모로 보내졌고 헌법 절차를 부인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그는 백인 연쇄 살인범들이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말 것을 제안한 적이 없다.
구안타나모 시설의 준공 16주년에 워싱턴의 연방 법원에 제출된 이 소송은 수감자들에게 기소되거나 석방될 인신 보호 영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