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통계자료에 따르면, 구조출동은 총 1만5219건으로 전년 대비 2809건(15.6%)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4373건(31.1%) ▲안전조치 2037건(14.5%) ▲화재 1447건(10.3%) ▲교통사고 1418건(10.1%) ▲동물포획 1228건(8.7%) ▲잠금장치개방 930건(6.6%) 순으로 많았다.
주요 감소 원인은 벌집제거 신고감소와 안전관련 사고의 감소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구급출동은 총 4만 3783건으로 전년도 대비 277건(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유형별로는 ▲질병(45.2%, 1만 3636명) ▲사고부상(25.2%, 7616명) ▲교통사고(15.7%, 47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 사회·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질병과 관련된 구급수요 증가 및 야외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지속적으로 구급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2017년 구조·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장비 및 첨단장비를 보급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