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눈으로 빙판길이 된 제주 평화로에서 15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평화로가 한때 일대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캐슬렉스 골프장 앞 평화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가는 1t 트럭을 뒤따라오던 코란도가 추돌했다.
또 뒤이어 같은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사고를 목격, 급제동하다 뒤따라오던 차량과 부딪혀 이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뒤이은 차량들도 이 사고를 피하려고 급제동을 하다 추돌하면서 총 15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 최모(23)씨 등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돌 차량이 엉키면서 서귀포 방면 전 차로에서 오전 11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차량 흐름이 마비됐다.
소방 관계자는 "눈길에 도로가 미끄러워 차들이 천천히 운행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