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히기 위한 서울시 구간 성화가 오는 13일 마포구 상암동에서 첫 출발한다.
지난해 10월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월 1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장에 점화될 때까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 17개 시·도를 경유하며 총 2,018㎞의 대장정에 올라 있다.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 부산, 전주 등 전국 30여 곳을 달려온 성화는 오는 13일 서울에 도착한다.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매직스페이스를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간의 서울 봉송 일정을 소화한다.
성화봉송 서울 구간의 첫 출발지인 상암동 디지털 매직스페이스에서는 13일 오전 8시 30분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점화자로 나서 성화봉에 첫 불꽃을 점화한다. 이 밖에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이 축구 유망주들과 함께 서울 월드컵경기장 앞을 달린다. 그 밖에 총 46명의 성화주자가 2개의 구간을 나눠 뛰며 봉송에 동참하게 된다.
마포구 성화봉송로 1구간은 상암동 디지털 매직스페이스-상암초등학교 사거리-월드컵로-서울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어지는 17슬롯(지점)이다. 2구간은 합정역사거리-2호선 신촌역-아현교차로로 이어지는 29슬롯(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원활한 성화봉송 진행을 위해 사전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과 구간 내 안전장치 설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차량단속과 봉송 주자 보호를 위한 사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서울 구간 내 성공적인 올림픽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입장권을 구매하고 관내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의 경기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은 올림픽에서 소중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것이라고 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민 여러분의 참여를 위해 마포구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