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경찰이 제주 공공기관의 인사·채용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8일 오전 제주테크노파크(JTP)에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인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시체육회, 제주4·3평화재단의 인사·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테크노파크는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해 자격 기준을 변경해 정년을 넘긴 사람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팀장 자격이 없는 직원을 팀장으로 임명하거나 정원 외로 추가 채용한 의혹이 제기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체육회는 감독 선발 과정에서 특정인을 뽑기 위해 선발기준을 변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외국어 특기자 선발 과정에서 기준에 미달한 응시자를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임의 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며 "임의 제출이 여의치 않은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이고, 자료를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