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오늘(9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 육상과 해상 교통이 일부 통제됐다.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제주 산지에는 1㎝의 눈이 쌓였다.
오후부터 11일까지 산지에 5∼20㎝, 많은 곳은 30㎝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산지를 제외한 곳에서도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산지에는 이날 0시 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산지와 동부·서부·북부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산지도로 가운데 1100도로 어승생∼거린사슴 구간은 모든 차량이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516도로 마방목지∼수악교 구간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설치해야만 운행할 수 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도로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10일까지 제주 전역에 강풍이 불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