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경찰과 119소방대가 출동했다.
지난 2일 오후 8시10분쯤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 앞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A씨(31)가 휘발유가 든 페트병을 들고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자신의 차 지붕에 올라가 페트병과 라이터를 들고 "죽고싶다"고 소리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설득해 페트병을 빼앗고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하지 않았으며, 신변을 비관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제천 화재와 관련 없는 사람"이라며 "소란이 크지 않았고 불이 붙지 않는 등 피해가 없어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