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제주해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연극 '좀녜'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1주년 등재 기념사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을 무대공연으로 재조명하고 제주해녀의 가치와 정체성을 재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화재청 문화재 지킴이 협력회사인'라이엇 게임즈'로부터 후원금 5천만을 지원받아 해녀 연극 "좀녜"를 3개월 가까이 준비했다.
무대에 올라가는 해녀연극은 제주도 출신 희곡작가 강용준의 1991년 작품 '좀녜'를 각색한 작품으로 배우겸 연출가인 함창호가 연출했고 제주도내 연극인 10여명이 출연한다.
제주도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바다와 한 평생 살아온 제주해녀들의 애환과 가족애를 제주어로 사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에게 제주해녀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고 세대를 뛰어넘는 가족의 소중함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해녀 연극 '좀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총 4회 공연될 예정으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오는 6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는 14일 오후 4시와 7시 30분에 각각 공연된다. 전석 무료이다.
홍충희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전승 사업을 통해 해녀와 도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