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충북 청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신고납부 취약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탈루·은닉 세원 2575건을 적발, 71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2일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은 386개 법인조사와 산업단지.창업중소기업 및 자경농민 감면 등이었다.
세목별 추징세액은 취득세 43억1000만원, 지방소득세 20억6000만원, 지방교육세 2억5000만원, 주민세 1억9000만원, 기타 지방세 3억5000만원 등이다.
청주시는 산업단지와 창업중소기업 감면 사후조사에서 건축공사 미착공, 임대 등 타용도 사용 등 해당사업에 직접사용 하지 않은 136건에 15억6000만원을, 자경농민과 농업법인 감면 부동산 조사에서 182건에 5억8000만원을, 연면적 495㎡ 초과 개인 신축 대형건축물 및 건축물 신.증축 조사에서 139건에 2억3000만 원을 각각 추징했다.
세무조사 분야별로는 법인 정기조사에서 147개 법인의 과표누락,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조사에서 5억9000만원을,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임대주택, 장애인 및 다자녀 감면자동차 등 감면 사후관리, 미신고 매각 원룸주택, 주민세 재산분 등 취약분야의 테마별 기획조사에서 2428건 65억7000만원 등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세무조사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인의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탈루.은닉 세원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