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중랑구는 중랑구청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프로그램 수강생 80여 명을 만나 ‘제35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교실, 임신·출산교실, 어린이 치아건강 교육 등을 수강하는 구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나진구 중랑구청장이 보건소 이용자들로부터 보건소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시작된 ‘나찾소’ 행사는 그 동안 6,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595건의 민원사항을 해결했다”며 “이 행사는 ‘지역 소통의 아이콘’, ‘민원해결의 혁신 사례’로 평가 받아 언론사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보건소는 건강도시 중랑을 책임지는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보건소 운영에 반영하여 건강도시 중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