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2018년 실시되는 대전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내세우려는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후보단일화 경선'을 위한 '후보등록'과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시교육감 선거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일정이 확정됐다.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전교육희망2018’은 2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실시한다.
'대전교육희망2018'의 후보 등록 공고에 따르면, 후보 등록은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참여하고 싶은 후보는 8가지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대전교육희망2018'은 등록을 마친 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 자격 심사를 실시해 오는 2018년 1월 2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에 나설 후보를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의 자격 조건으로는 ▲ 민주·진보적 활동경력이 있고 이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는 사람 ▲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진 보편적 교육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정책이 있는 사람 ▲ 교육주체의 참여에 대해 민주적 절차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 ▲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서 도덕적·법률적 하자가 없는 사람 ▲ 교육격차를 해소할 의지가 있는 사람 등이다.
경선 후보가 확정되면,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후보 검증을 위한 토론회와 정책강연회를 실시하고, 여론조사(30%)와 선거인단투표(60%), 참가단체투표(10%)의 비율로 경선을 실시, 최종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후보단일화 결과는 2월 12일 민주진보교육감단일후보 확정공고 및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되며, 확정된 단일후보와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희망 2018'은 이와 함께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도 모집한다. 선거인단모집은 '대전교육희망 2018(http://djeduhope2018.ivyro.net)'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모집 기간은 21일부터 2018년 1월 18일까지다.
'대전교육희망 2018'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이 지역사회의 축제 속에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최소 3만 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선거인단 참여 가능 연령은 만 16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전교육희망2018’ 관계자는 “경선 일정이 촉박한 점 등 일부 사안에 대해 후보자의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시민들의 열망을 인식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