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소방인의 밤 및 제11회 통영시 자랑스러운 119소방인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저녁 죽림 해피데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방인들의 단결과 각종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묵묵히 희생봉사하는 소방인들을 격려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또 1부 경과보고와 공로자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각 의소대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식사 등의 행사로 소방인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통영소방서와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들과 남·여의용소방대 및 소방관계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한 해를 되돌아봤다.

2017년 자랑스러운 119소방인상은 통영소방서 신현철 소방장과 도산면 남성의용소방대, 광도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상은 욕지면 의용소방대의 김종철.이종숙 대원 ▲통영시장상은 윤승민 소방장과 도남지역의소대 정판곤, 용남면의소대 이점순 대원 ▲통영시의회 의장상은 이민호 소방장과 사량면의소대 이현동 서무반장, 도산면의소대 서계숙 부대장 ▲통영소방서장상은 산양면의소대 이남열 대원, 광도면의소대 이영숙 서무반장, 통영시의소대 김종숙 대원 ▲한산신문사 사장상은 사량면의소대 김미화 방호부장, ▲통영서울병원상은 도산면의소대 김형구 대장, 수난점문의소대 김충현 대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귀효 통영소방서장은 “각 지역별 의용소방대원들은 올해도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적 노력을 다했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