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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봄가뭄 대비 생활용수 확보 총력
  • 장병기/기동취재
  • 등록 2017-12-18 1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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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지방상수도 공급 확대․노후 수도관 교체

전라남도가 계속 되는 가뭄이 2018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광역‧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노후 수도관 교체, 대체 수원개발 등 생활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강수량은 11월 말 현재까지 852mm로 평년(1천340mm)의 61%에 불과합니다. 특히 서남부지역에 비가 적게 내려 신안 임자도, 완도 보길도 등 5개 섬지역이 현재 제한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예‧경보를 통해 2018년 2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 ‘주의단계’로 발표했습니다. 전남지역 광역상수원 평균 저수율은 36.3%로 지속적인 용수 확보노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 도 차원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장성 평림댐 수계지역인 장성, 담양, 영광, 함평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주암댐 계통 관로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완료되면 매년 겪고 있는 이 지역 급수난은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영광 염산면 일원 급수난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농업용인 연화제에서 관로를 연결해 염산면 일원 상수원인 복룡제에 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2018년 3월 급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뭄이 심해 2일 급수 8일 단수를 하고 있는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경우 지난 8월부터 도 예비비 등 5억 원을 확보해 하천 하류에 흐르는 물과 유휴 관정 등을 이용, 상수원인 부황제에 물을 채워 넣고 있습니다. 또한 항구적 급수난 해소를 위해 보조수원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일 급수 6일 단수를 하고 있는 완도 보길도와 인접한 넙도의 경우 지난 8월부터 도 예비비 등 8억 원을 확보해 해수담수화시설 설치를 통해 용수를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용역을 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급수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노후 수도관으로 인해 땅 속으로 스며드는 물을 줄이기 위해 구례, 고흥, 영광, 신안, 화순, 강진, 6개 군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초 착공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018년 상수도 확충사업 조기 추진과 급수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가뭄 우심지역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도 예비비를 지원해 상수도공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문동식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일부지역에서는 제한급수가 이뤄지는 만큼 도민 모두가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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