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년 충남 하늘길 열린다
  • 최철규
  • 등록 2017-12-12 12:40:41

기사수정
  •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전타당성조사 통과… 국비 투입 2023년 취항





최근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충남도가 역점 추진해온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고속도로와 고속철도에 이어 국내 주요도시와 중국·일본을 오가는 하늘길까지 열리게 돼 21세기 환황해권 시대 선도 지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입체적인 광역 교통망이 구축된다.

충남도는 11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의 경제성(B/C)이 3.53을 기록, 정부의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2년 공항청사 등 시설물을 완공하고 2023년 취항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은 서산시 고북면, 해미면 일원에 공항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1.4㎞)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90억 원이 소요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나 IMF 이후 국내 항공수요 급감으로 정부의 신규 지역공항 개발 배제 방침에 따라 민항 유치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도는 충남 서북부 지역이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하는 지리적 여건과 대중국 접근성 제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및 외국 관광객 유치 등을 앞세워 서산공항 민항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후 2016년 5월 발표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서산민항이 검토 반영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추진돼 왔다.

이번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산공항의 장래 항공수요는 2023년 기준 약 37만 명으로 예측됐으며, 2053년에는 58만 명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도내 서북부 지역 주민의 국제 관광 수요 증가는 물론, 인근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경제교류 활성화, 내포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잠재적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서산민항은 기존 공군 비행장을 활용하면서 신규 공항건설 사업비 대비 10% 수준인 490억 원으로 건설이 가능해 경제성(B/C) 분석에서 3.53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 통과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서해안권과 내륙권 지역의 관광수요 견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물류 수송 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인근 산업단지 및 배후도시 성장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서산민항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조기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2023년 취항을 목표로 국방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세관 등 관계기관 협의도 병행 할 계획이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기존 도로와 철도에 더해 이번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로 하늘길까지 열리게 됐다”면서 “이로써 충남도는 항공·도로·철도·해운 등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21세기 환황해권 경제시대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국장은 “앞으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뿐만 아니라 서해선 복선전철, 아산∼천안, 대산∼당진, 서부내륙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SOC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광역교통망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2.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3.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5.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6.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7.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