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종량제 봉투 사재기 자제, 공급 차질 없도록 노력”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비닐 원료 수급 우려와 함께 관내 일부 판매소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과도한 구매 자제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관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보다 ...

태안군이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료작물 2기작 재배가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사료작물의 2기작 재배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2기작 재배에 나선 농가에서는 올해 조사료 자급률이 10% 향상되고 사료작물의 생산성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근흥면의 한 농가에서는 지난 6월 초 분얼형 옥수수인 극동6호를 20ha 면적에 파종해 9월 초순 경 총 1,600톤의 조사료를 수확했으며, 9월 말에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를 논에 혼파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조사료를 수확해 한우 사육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분얼형 옥수수인 극동6호는 논에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1ha당 85톤 이상의 생산이 가능해 타 사료작물보다 수확량이 2배 정도 많으며,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를 혼파함으로써 가뭄 또는 폭우 등 이상기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논을 활용해 사료작물을 1년 2기작 재배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 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대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군은 밝혔다.
근흥면에서 논을 활용한 2기작 재배를 실시 중인 한 농업인은 “한우의 경우 육성기 때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해야 하는데 전에는 주로 볏짚을 급여하거나 조사료를 따로 구입했지만 지금은 논을 활용해 1년에 두 번 사료작물을 재배해 급여함으로써 한우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농가의 조사료 구입비용 절감과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2기작 재배를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논을 활용한 2기작 재배는 최근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100%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