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맹곤(72) 전 김해시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부(김종수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시장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1,53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 전 시장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김 전 시장에게 뇌물을 줬다는 건설업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약하고 도시개발사업 승인 과정에 김 전 시장이 영향력을 행사한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며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결했다.
한편 김 전 시장은 측근이 모 건설업체에서 2년간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급료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정치자금으로 사용하고, 2013년 김해지역 도시개발사업과정에서 건축 인·허가 및 용도변경 등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