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2002년 월드컵의 산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곳, 바로 마포구이다. 월드컵경기장에 경기가 열릴 때 마다 들리는 함성, 한강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구민들 등 마포는 생활체육과 깊은 자치구로 이번에 좋은 소식을 알려왔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생활체육 진흥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서울시민리그 운영’ 분야에 최우수구로 선정, 3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생활체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간 각 자치구가 추진한 사업을 평가했다.
분야는 ▲서울시민리그 운영 ▲생활체육시설 확충 ▲축구교실 운영 ▲장애인체육회 육성 등 4개 분야이며 13개 지표에 대해 객관적이면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중 마포구는 ‘서울시민리그 운영’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1위)라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서울시민리그 운영’ 분야는 리그 운영을 위한 장소 대관실적, 참여종목 수, 전년대비 참여 증감 현황, 홍보실적, 참여자 만족도 등 5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마포구는 모든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우선 리그 운영 장소 대관 실적에서 총 3건(운영 장소 7개소)과 축구, 탁구 등 4개 종목 5개 부문이라는 결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총 30여 건의 시민리그 홍보로 많은 구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알려 10점 만점을 받았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분야에서는 망원유수지와 도화쉼터, 양화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추진했으며 여성축구교실과 청소년 풋살 교실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 축구관련 교실을 운영해 축구의 명문 도시라는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생활 흐름에 발맞춰 모두가 본인 업무를 충실히 해온 덕분에 기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건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