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최근 겨울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무료 보급한다.
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경로당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3000만 원을 들여 지난달까지 마스크 16만 개를 제작했다.
시는 우선 이달 중순까지 지역 어린이집 아동 8300여 명과 경로당 어르신 2만1900여 명 등 총 3만200여 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서약에 동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어린이는 식약처 인증 ‘KF80’ 마스크, 어르신들은 ‘KF94’ 마스크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KF94는 94%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차원에서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시도 신속한 미세먼지 경보체계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