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천 남촌대교 통수단면적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3일까지 남촌대교 하부 하중도를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하중도란 곡류하천이 유로가 바뀌면서 하천 가운데 생긴 퇴적지형으로써 이번에 제거한 남촌대교 하부 하중도는 과거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한 오산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 완료(2006년 준공) 후 10여 년 동안 퇴적된 토사를 제거한 사항으로 하절기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의 재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남촌대교 일원 오산천의 현하 폭은 110m로서 상·하류의 하폭(140m)과 비교하여 약 20%정도 협소한 실정이며, 남촌대교 교량 저고가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홍수 시 수위상승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남촌대교를 숭상하고 고·저수호안을 보축하는 개선방안을 하천기본계획(2014년 수립)에 반영하였으나 4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사업시기가 불투명한 실정이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에 추진한 남촌대교 하부 하중도 제거와 더불어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내 산재된 버드나무 일부를 제거하여 오산천의 통수단면적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