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정은, 삼지연감자가루공장 현지지도..'더 많은 가공품 생산해야' <통일뉴스>
  • 김민수
  • 등록 2017-12-06 10:31:46

기사수정
  • "무인화가 실현된 공장, 노력 절약형 공장이라고 평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량강도에 새로 건설된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공장전경을 바라보면서 "생산건물들이 산뜻하면서도 깨끗하여 겉보기에도 식료가공기지라는 것이 알린다고 하면서 산업시설 맛이 나게 건설을 잘했다"고 치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종합조종실과 감자가루 직장, 제품전시실, 감자저장고 등을 돌아보면서 건설 및 생산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는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모든 생산공정들과 운영설비들을 감시, 측정 및 조정하고 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적으로,종합적으로 분석예측하여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에네르기절약형 통합생산체계를 잘 구축해놓았다"고 말했다.


또 "원료투입, 탈피, 세척, 선별, 절편, 더운물 처리, 냉각, 익히기, 건조, 제분, 포장에 이르기까지 가루생산공정이 고도로 자동화, 흐름선화"되어 있으며, 제품포장도 괜찮게 하고 있고 감자보관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하는 저장고의 능력도 대단할 뿐만 아니라 자동적재기와 벨트 콘베이어를 이용해 생산현장까지 감자를 운반하는데 무인화가 실현된 공장, 노력 절약형 공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람이 다니는 통로와 생산현장을 격폐시킨 유리벽 사이에 위생통과 복도를 만들어 생산자들이 그곳을 거쳐야만 현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은 제품의 위생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무균화, 무진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것이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이어 앞으로 공장에 감자가공품 생산설비를 더 추가해 감자를 이용한 가루생산은 물론 영양쌀, 편튀기, 꽈배기, 국수, 우동을 비롯한 더 많은 가공품을 생산하여 삼지연군의 특산물로 온 나라에 소문나게 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감자가루를 생산하면 실수율을 25%까지 올릴 수 있다고, 농마를 생산할 때보다 실수율이 2배 이상이라고, 결국 감자생산량을 지금의 2배로 끌어올리는 것과 맞먹으며 감자가루로 가공품을 만들면 구수한 감자맛을 그대로 살릴수 있다고 하면서 감자산지인 삼지연군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떠세운 감자가루생산공장을 돌아보니 기분이 좋고 흐뭇하다"고 거듭 만족해 했다.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건설은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이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직접 발기했으며, 공장은 연 건축면적 2만 7,920여㎡에 연간 생산능력이 4,000톤에 달하고 감자가루생산건물과 감자가공품생산건물, 2만톤급 감자저장고, 보조건물, 노동자합숙으로 이루어져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과 김웅철·마원춘 국무위원회 국장들이 동행했으며, 현지에서 리상원 당 량강도위원장, 양명철 삼지연군위원장, 공장 일꾼 등이 맞이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새벽 '화성-15'형 시험발사를 지도한 뒤 지난 3일 새형의 '화성-15'형 발사에 쓰인 9축 자행발사대차의 대형 타이어를 자체 개발한 자강도 소재 '압록강타이어공장'을 현지지도한 후 3일만에 다시 량강도 소재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찾았다. '화성-15'형 발사 전날인 지난달 28일에는 평안남도 순천에 신설한 순천메기공장을 현지지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