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9일 소방청 주관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9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9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대구본부 산하 수성소방서는 화재 현장 출동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수보조밴드 개발 및 활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창화 대구소방본부장은 “효과적인 현장 대응 기술개발 등 소방정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펼친 수성소방서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