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터키 국영은행 할크뱅크의 메흐메트 하칸 아틸라 부사장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이란계 터키 금 거래상인 레자 자라브(34)는 2010~2015년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를 피하기 위한 돈세탁 방법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등 터키 고위 관료들이 개입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