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이규호 추진위원장,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 이 참석해 금년도 행사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자체보고에서 이번 축제에 129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3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4일간 총 22만 여명이 다녀가고, 경제효과는 4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위상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융합형 연출, 유관기관 행사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대외 홍보·마케팅 강화, 먹거리와 야간 프로그램 보완 등 5가지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전문기관 평가보고에서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 김주호 교수는 전년도에 비해 축제의 흥미성, 먹거리 다양성, 사전홍보, 안전성,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되었으며, 살거리 부족과 체험시간 과다 소요는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발표했다.
시의 자체보고와 전문기관 평가보고를 청취한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대체적으로 금년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대표 콘텐츠의 지속 개발과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대덕특구와 함께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다”며 “앞으로 주제의 선정, 프로그램의 설계 등 기획 단계부터 대덕특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시 과학경제국 과학특구과장은 “이번 축제에서 미흡한 문제들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유희성을 가미해 내년에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