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축구대표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4일간 전지훈련 완료
보령시는 대한민국 여자 U-19 축구대표팀(감독 박윤정)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6년 4월 개최되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박윤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25명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전지훈련은 대...

2022년 서울에서 가평 이동 거리가 15km 이상 단축된다.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이자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지도98호선 오남~수동 건설공사가 27일 착공한다.
오남~수동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13km, 폭18.5m의 4차선 도로다.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교차로에서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동골마을을 거쳐 천마산을 터널로 관통해 수동면 지둔리까지 연결된다.
이 지역은 현재 도로폭이 5~6m에 불과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3.6km 구간이 미개통돼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20km 이상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오남~수동 국지도가 2022년 10월 개통하면 서울~가평 이동거리가 평균 15km 이상 단축된다. 통행시간은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이상 절감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오남~수동 국지도 98호선 건설엔 국·도비 2426억원이 투입되며 고려개발이 교차로 5개소, 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한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천마산을 경계로 단절된 오남읍과 수동면을 비롯하여 남양주와 가평이 연결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