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특이민원 대응 및 친절교육 실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특이민원 대응 및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특이한 민원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특이민원 교육’과 연계...
백혈병, 소아암에 맞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제주지역 아이들에게 제주도가 교통비를 직접 지원한다.
제주도는 23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제주지회가 승인 취소됨에 따라 도에서 직접 환아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4300만원의 예산을 제주지회에 지원하여 백혈병․소아암 환아등록 및 격려사업, 항공료 지원, 각종 행사등을 지원해왔으나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승인취소로 환아와 보호자에 대한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도에서 직접 지원키로 최종 결정됐다. .
그동안 지회에서에는 금년에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교통비 880여만원, 환아 격려 650여만원, 찾아가는 학습지 320여만원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도에서 직접 지원해 환아의 도외 치료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정서적 함양 증진에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직접 지원해 도외 치료를 차질 없이 진행토록 하고 정서적 함양 증진을 위한 적절한 지원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