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 교통량 101만 대 돌파…사상 첫 100만 대 넘어
국토교통부 가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 교통량은 101만 3천여 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6.8% 증가한 규모로, 연간 항공 교통량이 100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 교통량 증가는 국내선보다 국제선의 영향이 컸다. 국제선 항공 교통량은 전년 대비 9.4% 증가해 하루 평균 2,160대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미주, 오세아니아 노...
동구,‘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비 총 6,020만 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2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로, 비주택의 경우 창고나 축사, ‘...

국정농단으로 재판에 넘겨진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1월 27일 구속 기소된 지 1년여 만이다. 재판 과정에서 “지금이라도 광화문광장에 나가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던 차 전 단장은 선고 직후 얼굴이 붉어진 채 말없이 법정을 나섰다.
22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차 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이같이 선고했다. 차 씨는 최순실 씨의 지시에 따라 포스코 관계자에게 계열사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혐의(강요 미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포스코 관계자 최모 씨,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공모해 KT에 특정인 채용을 요구하고 자신이 지분을 갖고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광고를 수주하도록 한 혐의(직권 남용·강요)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차 씨가 운영하던 광고 제작 업체 ‘아프리카픽처스’의 회사 자금 20여 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유죄라고 봤다. 또 횡령한 회삿돈을 현금으로 인출한 뒤 본인 계좌에 다시 입금한 혐의(범죄수익은닉죄)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기소 당시 차 씨에게 적용됐던 직권남용죄와 강요죄 중 강요죄만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이 자신의 일반적 권한을 남용해야 성립되고, 일반적 권한에 속하지 않는 행위라면 처벌되지 않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날 재판부는 “대통령이나 경제수석이라고 하더라도 특정 기업체의 채용이나 광고대행사 선정이 일반적 권한이라 할 수는 없다”며 “포레카와 관련한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횡령한 회삿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네티즌들은 재판부의 판결에 동의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게 선고됐다는 것. 네티즌들은 “3년이라니 국정 농단 할만하네”,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다 헤집어놓고 3년만 갔다 오면 되는구나”, “3년이라니 살맛 안 난다, 진짜”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