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군 사관생도 졸업식에서 이란 지도부를 겨냥해 “시아파 이슬람 성직자들이 실수로 우리를 공격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다”며 “주요 동맹인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안보 정책이 위협에 대한 방어를 넘어 보다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방향으로 전환됐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군이 중동 지역에 2개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하고 주요 전투기 편대를 배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이 경우 이란이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을 탄도미사일로 직접 타격하는 방식으로 보복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가자지구 비무장화 이전에는 재건도 없다”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의 무장해제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 이행의 선결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마스는 머지않아 쉬운 길을 택할지, 어려운 길을 택할지 딜레마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군사력을 동원한 강제 무장해제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는 불참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가자지구 재건 지원과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 안정화군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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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