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울산 부추가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의 결실을 맺었다.
울산시는 전국 최고의 부추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부추를 공급하기 위해 울산지역 전체 부추 127농가(125ha) 중 78농가(105㏊)가 전문인증기관에 GAP 인증을 지난 5월 요청했다.
요청 결과 전문인증기관은 농약과 중금속 검출여부, 토양 및 농업용수에 대한 적합성을 검사하였고, 농업현장 청결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요청 농가에 대한 GAP를 인증했다.
울산시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나머지 울산부추 전 농가에 대해 GAP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부추 GAP인증은 현재까지 전무하였으나 지난 5월부터 울산시가 3차례에 걸친 농가와 회의를 하였고, 타 지역 견학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거둔 성과이다.
울산시는 GAP인증을 받은 울산부추 첫 출하행사를 오는 11월 20일 농소부추작목반 선별장에서 개최한다.
이어 내년 5월까지 서울가락농수산물시장 내 4개 법인에 3,000톤(90억 원 정도)정도 출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최고의 부추라는 명성을 가져온 울산부추가 생산자 단체(작목반) 단위로 GAP인증을 받음으로써 울산부추의 명성이 계속되며 특히 안전성이 더욱 확보되어 전국적으로 울산부추 소비가 더욱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