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울산 곳곳에서 소방훈련과 캠페인이 진행됐다.
먼저 울산시 중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중구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 공원녹지과 전 직원 및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 예찰방제단, 양산국유림관리소, 울산동부소방서, 울산동부경찰서, KT울산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총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량, 헬기, 진화차, 장비차, 드론 등 총 11대의 출동장비 동원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해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진화도구 활용방법, 진화선 구축, 산불완전 진화, 잔불정리, 뒷불감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안 전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산불예방 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자 부여된 임무에 대해 숙지하는 실전 훈련이어서 산불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