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가즈니주(州) 마을사람들이 24일 피랍 한인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데모를 벌이고 있다.모함마드 자만 가즈니주 경찰청 차장은 이들 주민중 몇몇은 플래카드를 들고 한국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쳐댔다고 말했다.한 APTV 뉴스 기자는 100명에서 150명 정도의 마을사람들이 데모하는 것을 목격했다.한국인 협상자들은 이날 탈레반의 피랍자 처형시한이 또다시 지나간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원로들과 성직자들을 대동한채 납치범들과 직접 대좌했다.탈레반 대변인이라는 카리 유세프 아흐마디는 이날 밤 협상이 "최종단계"에 있다고 말했으나 다른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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