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3곳이 모두 신입생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역의 자사고가 모두 모집 정원을 미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자사고인 경일여고(0.56대 1), 대건고(0.72대 1), 계성고(0.71대 1) 모두 모집정원에 미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사고 3곳의 경우 지난해에는 경쟁률이 모두 1.1대 1 이상이었다. 대구 외고 경쟁률은 1.49대 1이지만 지난해(1.55대 1)보다는 하락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3개 자사고에 대해 일반고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다음달 11일 전 추가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자사고와 구체적 전형 방법과 모집 절차, 지원자 성적 하한선 등 구체적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