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현대카드 성폭행 논란'의 피해 주장 여성이 무고 혐의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A경찰서는 현대카드 성폭행 논란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B(36)씨가 상대 여성 C(26)씨를 지난달 27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월 15일 회식이 끝난 뒤 인천에 있는 부서원 C씨의 집에서 C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입건됐다가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C씨는 사건 발생 3개월 뒤에 성폭력상담소에 성폭행 피해를 호소했고 상담소가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C씨는 술에 취한 심신상실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10월 26일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B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다음 날 C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이른바 '한샘 여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사내 성폭행 문제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던 지난 4일 C씨가 온라인을 통해 비슷한 사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C씨는 지난 4월 현대카드 카드모집센터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현재는 계약이 철회된 상태고 B씨는 계속 근무 중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최근 "경찰과 검찰, 당사, 외부 감사업체는 이를 성폭력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무관용 원칙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도 철저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