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만의 의미가 담긴 사진을 발굴하고, 새로운 관광 이미지 창출을 통해 ‘해양·생태 관광도시 안산’의 관광 브랜드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된 「2017년 제10회 안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의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지부장 이관호)가 주관한 이번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평소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린 안산의 매력을 색다른 시각으로 담아내거나 안산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축제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 약 1천여 점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지난 10월 21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공개심사를 통해 금상에 박순화의 ‘안산의 가을’을 비롯해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과 입선 64점, 총 75점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6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입상작 75점에 대한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개최돼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산시만의 다양한 풍경들을 선보였다.
선정된 입상작은 국내외 관광 박람회와 행사 등 안산 관광 홍보에 활용되며, 안산 관광홈페이지 및 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선보여질 계획이다.